올여름 전기사용이 피크였던 때의 전기세가 나왔네요.
확실히 올여름 너무 더워서 에어컨 가동시간이 작년과 비교해 월등히 많았죠.
전기세 고지서를 보니 전기세 폭탄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작년보다 전기사용량이 줄었어요. ㅎ
전월(7월)이야 전기사용 피크는 아니었고요, 8월이 정말 끔찍한 기간이었죠.
전년 8월에 343kwh 이었던게 올해 8월엔 319kwh 로 사용량이 줄었습니다. 만세~
사실 에어컨 사용시간이 늘어난 걸 커버하여 전기세 줄이려고 무단히도 노력했습니다.
1) 전기보온밥솥 플러그를 빼둔다. 보온을 거의 안 했습니다. 그냥 찬밥 먹거나 죽끓여 먹거나.
2) 에어컨 희망온도를 높인다.
3) 사용중이 아닌 가전제품 플러그를 빼둔다. 티끌모아 태산입니다.
대략 이정도 조치만 취했는데도 사용량이 줄었네요. ㅎ
내년에는 에어컨 희망온도를 살짝 내려도 될 듯 합니다. 여유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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