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등산을 가끔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희한한 진풍경 내지는 꼴불견의 등산객들을 보곤 합니다. 흔히 보는 광경들을 모아보면 다음과 같은 경우입니다. 술에 취한 아저씨들... 드물지만 아주머니들도 술에 취한 아저씨들은 정말 자주보게 됩니다... 하산하면서 비틀거리는 사람들 그리고 술냄새를 뿜어내어 그렇지 않아도 숨이 가쁜데 고약한 술냄새를 많으면 기분이 영 언짷더군요... 아저씨들 입안에서 내뿜는 술냄새를 맞으러 산에 올라 온 건 아닌데요 ㅠㅠ 이렇게 산에서 술마신 사람들 일부의 특징 하나가 고성방가를 한다는 것.. 특히 노인네들이 그런경우가 있죠.. 음담패설하는 아저씨들.. 더러는 아주머니들도.. 술에 취한 사람들 못지않게 자주 보는 경우입니다. 의외로 흔하다고나 할까요. 산에서 동창생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