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있습니다~ 얼마전 울펜슈타인 올드 블러드를 플레이 해봤다. 울펜슈타인 뉴오더가 출시된지도 얼마 않된것 같은데... 플레이 해본 소감을 간단 요약하면.. 뉴오더에 비해 아기자기한 맛은 있으나 마지막 보스전은 좀 짜증났던 듯.. 어렵더라 보스만.. 게임 후반에는 좀비병사들이 대거 나오는데, 병사들이 죽으면 바로 좀비가 되는 장면은 미드 '워킹데드'를 연상케 하는 면도 있긴하다.. 게임 중간엔 울펜슈타인의 최초 버전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잠깐 있다.. 그때 당시에는 왜그리 멀미가 심하게 났던지.. 솔직히 멀미나서 얼마 못했는데 둠이 출시되자 그런 멀미는 사라져서 좋더라.. 울펜슈타인이 이런 FPS게임의 원조라 하지만 둠이 상업적으로나 완성도 면에서나 뛰어나긴 했다. 전화요금 아까운 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