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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마이크로 유심을 일반 유심에 꽂기

불바퀴 2014. 7. 2. 19:49

이번에 스마트폰을 기기변경했습니다. 원래는 번이를 해야하는데 급전이 필요해서 스마트폰 먼저 팔고 대신 장박아두던 옛날 스마트폰을 1,2주간 쓰기로 했어요.


그런데 유심 크기가 달라요.


옛날 스마트폰 (갤럭시A)는 일반 유심이라 손톱2개만하고, 요즘 유심은 마이크로 유심이니, 나노유심이니 해서 손톱 크기만합니다. 물론 손톱 큰 사람도 있긴 하겠네요.


하여간 작은 유심을 큰 유심 끼운데다 끼워야 하는 상황이 생겼네요. 


같은 통신사임에도 크기가 다르니 서로 호환이 않될까 걱정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호환이 되더군요.


유심플라스틱 부분만 크기가 다를뿐 칩이 있는 황금색 부분은 크기가 같아요.




유심 둘, 그리고 마이크로SD의 크기 비교입니다. 그리고 유물 갤럭시A.


일반유심, 마이크로 유심, 마이크로 SD 순이죠. 갤럭시A에는 커다란 일반유심이 삽입됩니다.







마이크로 유심과 일반유심 크기 비교.


마이크로 유심은 명칭에 혼란이 있는데 비슷한 크기의 나노 유심이란것도 있더군요. 암튼 일반적으로 유심은 이 두가지 인걸로 압니다.


마이크로 유심은 보통 일반유심에서 잘라낼 수 있게끔 출시되어 있죠. 


일반유심 끼우는데 마이크로 유심을 끼우려면 그 잘라낸 부분 또는 유심어댑터가 필요한데.... 저는 그걸 버렸어요.. 그냥 쓰레기 생각하고.. ㅋ


그렇다고 일반 유심에 끼우는데 못 끼우는 건 아닙니다.. 위치만 대충 맞춰서 끼우면 됩니다..





원래는 이렇게 일반 유심이...





하지만 이렇게 마이크로 유심을 끼워넣으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마이크로 유심의 황금색칩 부분의 위치를 생각해서 가장자리에 유격을 두고 끼워넣어야 한다는 것...


이렇게 끼워넣으니 구시대 유물 갤럭시A가 정상 작동합니다... 너무 느리고 화면도 작지만..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유심 끼울 곳에 커다란 일반유심을 끼우려면 크기 맞춰서 잘라내면 됩니다.


정확히 맞춰서 잘라내던가 대충 가위로 잘라내던가... 대충 위치만 맞춰 끼우면 정상적으로 인식하거든요... 다만 절대절대 황금색 칩에는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할 것!


그나저나 빨리 새폰을 구입해야 하는데... 곧 대란이 다가온다는 첩보(?)도 있고... 아니면 뜬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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