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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아리움 스마트폰 케이스 "이탈리안 포켓" - 베가 시크릿 업용

불바퀴 2014. 7. 17. 03:07

베가 시크릿 업 케이스로 구입한 아리움 "이탈리안 포켓(Italian Pocket)" 입니다. 


스마트폰 케이스 종류가 너무 많은데 그 중에 제 맘에 드는 걸 고르다 고르다 선택한 제품입니다.





배송된 이탈리안 포켓... 의장, 특허 등록이 되어있다네요..




앞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재질은 인조가죽 종류 입니다. 






겉모양을 펼치면 이런 모습...


어디에 구멍이 뚤려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음량버튼에는 구멍이 없다는 점...


케이스 위쪽 전원버튼 누르는데는 좀 불편합니다. 누르기 편하게 홈을 파놨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뒤쪽에 수납용 포켓이 있는데 제경우에는 그다지 쓸모는 없을 듯..




안쪽 내부입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제거하고 바로 배터리에 부착하는 방식이라 슬림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스마트폰 화면이 닿는 부분에 빨판(?)같은 것이 붙어 있어서 스마트폰 커버와 본체를 밀착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 케이스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은 튼튼해서 좋습니다. 스마트폰 정품 케이스는 좀 약한 면이 있거든요.





야외에서 찍어본 사진.. 디자인 깔끔 심플합니다..



[기타 및 결론]


스마트플립 케이스라 스마트플립이 잘 작동하는가 문제인데요..


이탈리안 포켓 케이스의 특징은 플립을 열고 닫는 것만으로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다는 겁니다. 은근히 편합니다.


스마트플립 기능이 케이스에 음량버튼 쪽 구멍이 없다던가 하는 단점을 커버하죠.. 


그런데 이 케이스는 스마트플립이 제대로 작동을 안합니다. 나중에 알았네요.


원래 스마트플립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케이스를 닫은채로  작은 창으로 음악이나 사진 등 간단한 어플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플립 기능은 앞면에 작은 구멍으로 자석 인식을 해서 작동이 되는데 실제 자석 가져다 놓으면 스마트플립화면 뜹니다.


이 케이스에도 자석이 들어가 있어서 화면 열고 닫을때 스마트플립 화면 뜹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상태에서 작은 창으로 터치가 않된다는 것..


어쩌다 희미하게 터치 인식을 하는 것 같긴 합니다.. 인식을 못하는 이유는 그 작은 투명창이 너무 두꺼워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잘못 만든 거죠..


가격 6천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만 스마트플립 인식이 떨어져서 추천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제 경우에는 스마트 플립 기능을 쓸 일이 없거니와 기기 설정 내에서 케이스가 닫힌 상태에서도 홈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을 수 있게 설정이 가능한 것으로 만족합니다.

어쨌든 스마트 플립 기능에 문제가 있어서 추천하기 그렇네요. 그거 상관안한다면 추천할 만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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