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AMD 라데온 R7 265 구입기념으로 성능 테스트겸 플레이 해본 배틀필드4 입니다.
일단 싱글만 해 봤습니다.
R7 265 환경에서 2048*1152 해상도에 그래픽옵션 울트라에서 약간 타협하면 고화질로 수월하게 플레이 가능하더군요. CPU가 듀얼코어(G3258)d이라 좀 딸리긴 하지만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FPS 게임으로서는 최고이고 그래픽이나 게임성, 음향, 타격감 같은 것 빠지지 않고 훌륭합니다. 최근 몇년간 해본 게임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최고의 게임입니다.
바로 하루 전날에는 '울펜슈타인 : 뉴오더'를 플레이 했었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배틀필드4는 비교되 않되게 현실감있고 재미있군요..
원래 FPS는 철저히 1인 주인공이 휘젓고 다니는 게임을 주로 했는데 이번에 배틀필드4는 1인칭에 동료들도 좀 합세하긴 하네요. 암튼 배틀필드4는 제가 이전에 했던 좀비잡는 또는 나홀로 슈퍼 히어로가 되는 스타일과는 다른 면이 있긴 하네요.. 전투니까..
자질구레한 싱글플레이 소감 요약해봅니다.
1. 싱글플레이는 난이도 최상으로 했는데 그다지 조작법이 어렵지 않더군요. 직관적인 조작법이라 플레이 익히는데 불편한 점 없었습니다.
2. 전투의 현실감 끝내 줍니다. 뭐 이런 FPS가 있나 싶을 정도로 전투의 사실감이 좋더군요. 지금까지 했던 FPS는 다 잊게 할 정도로..
3. 총기 타격감, 총쏘는 느낌 훌륭합니다. 최근에 플레이한 FPS게임과 비교해 본다면 콜오브듀티:옵2, 엘리트스나이퍼3, 울펜슈타인3 보다 훨씬 낫다는 느낌입니다. 울펜슈타인3도 나쁘지 않았지만 콜오브듀티:옵2랑 엘리트스나이퍼3는 배틀필드4 하고나니까 더이상 손이 안가네요..
4. 단점은
1) 대표적으로 체크포인트에서 재시작할 때 제대로 재시작이 않되고 엉뚱한 곳, 움직일 수 없는 곳 등 플레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시작이 되버린다는 점입니다.
2) 프리징이 일어날 상황이 아닌데 순간순간 멈출때가 가끔 있습니다. SSD 사용시 이런 일이 있다는 얘기가 있긴 하던데요.
3) 난이도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점.. 난이도를 좀 더 세분화하던가해서 더 높은 난이도를 두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이브파일도 같이 올려 봅니다. 전부는 아니고 적당히 세이브 됬을 겁니다.
참고로 배틀필드3의 세이브파일 링크도 걸어봅니다. 확인은 못했어요..
배틀필드3 세이브파일 : http://www.battlefieldsavegames.com/savegames/Battlefield_3
싱글플레이 끝났으니 조만간 멀티도 달려봅니다.
배틀필드3는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많은 유저들이 배틀필드3가 4보다 더 훌륭하다고하긴 하던데 3도 조만간 해 봐야겠습니다.
최고의 사양을 요하는 배틀필드 시리즈... 조만간 CPU도 쿼드로 다시 업그레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눔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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