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끔 파스타 정확히는 스파게티를 간단히 해먹곤 하는데 면이야 거기서 거긴것 같고 제일 중요한게 파스타소스인 것 같더군요. .
파스타면이 이탈리아, 스페인 등 파스타 동네에서 수입되는 것들이 많은데 가끔은 터키같은 곳에서 만든 것도 있더군요. 그래도 먹어보면 거기서 거기... 파스타소스를 부으면 그 면이 그 면이라는 거죠.. 국산 파스타면은 거의 못본 듯 하구요..
하지만 파스타소스는 결정적으로 파스타의 맛을 결정하는 거라 더 신중하게 고르곤 합니다..
파스타소스도 주로 이탈리아, 스페인 산이 많고 국산도 많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수십종의 파스타소스를 구입해 봤는데 전부는 아니고 빈병이 남아있는 것만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사실 파스타소스 빈병이 은근 쓸모가 많죠.. 이것저것 담아두기 좋습니다.. 심지어는 나사못들을 담아두기도 합니다. ㅎ
가장 유명한 국산 오뚜기표 파스타소스들.... 일단 싸고 양이 많으며 맛도 나쁘지 않죠..
그 중에 가성비로는 짜장 스파게티소스가 제일 나은 듯... 생각보다 좋습니다. 가격은 옆의 토마토 소스들보다 저렴하고..
토마토소스는 사실 맛이 거기서 거기... 주로 신맛이 강해서 먹다보면 다른 소스들을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죠.. 그래서 저는 요즘 토마토 들어간 건 구입을 잘 안합니다..
이것들은 비오뚜기표... 국산도 있고 외국산도 있고, 그냥 OEM도 있고..
개인적으로 오뚜기표들 포함 전체 파스타소스들 중 제일 좋았던 건 청정원의 갈릭&페페로치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였습니다.
처음 그 알리오올리오 소스는 그냥 그런가 싶은데 먹다 보면 반하게 되더군요.. 촉촉하고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바다와 올리브가 만난 맛? 왠만해선 싫어할 수 없는 맛입니다. 다만 빨간 고추를 얇게 썬 조각이 있어서 매운 자극에 민감한 분은 먹다가 화끈할 수 있을 듯.
전체적으로 외국산이라고 더 맛있고 그러진 않습니다.. 오히려 사진에는 없지만 정말 끔찍한 맛의 외국산 파스타소스들도 더러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제일 끔찍한 맛은 담배물맛?냄새? 나는 외국산 소스.. 물에 담긴 담배 특유의 썩은 향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이해가 가실 듯..
이번주에도 스파게티 해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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