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호라이즌 망원경(EHT·Event Horizon Telescope) 프로젝트 연구팀에서 'M87' 거대은하 중심부의 '초대질량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전파망원경 8개 등을 활용해 전세계적인 협력하에 발견했고 한국팀도 발견 연구에 참여했다고 하죠.
블랙홀 사진을 촬영한 건 이것이 처음인데 앞으로 기대됩니다.
이벤트 호라이즌(Event Horizon)을 넘어가면 빛도 탈출할 수 없다고 해서 영화 소재로도 자주 쓰이곤 합니다.
시간을 넘나들거나 우주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 영화에서 자주 활용됩니다.
유명한 영화 둘이 있는데,
하나는 1997년작 "Event Horizon"이란 작품. 제목자체가 이벤트 호라이즌은 SF영화이며 미스터리이며 심리공포영화적 요소까지 가지고 있는 특이한 작품. 재미도 있어서 추천합니다.
둘째는 2013년작 그래비티 "Gravity". 영화에서 이벤트 호라이즌을 지나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이 나오죠. 그 안은 시간이 정지한 이상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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