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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5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그림

불바퀴 2015. 10. 26. 16:46





문명5를 하다보면 많은 음악과 그림들이 소개되는데, 명화들 중에서도 특히 맘에 드는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위의 아돌프 윌리엄 부그로(Adolphe William Bouguereau, 1825-1905)의 작품 "At the Edge of Brook" 입니다. 해석하면 대략 "가울가에서" 라고 번역이 될 겁니다..

부그로(또는 부게로)는 인상주의 그림이 한창 대세 그림으로 등장했음에도 고전적인 그림을 고수한 화가로 알고 있습니다.

즉, 사진의 발명으로 화가들이 인상주의라는 새로운 화풍으로 사진과의 차별화를 시도해 갈때도 사실적인 그림을 고수해서 그동안 뒤쳐진 고리타분한 그림으로 제대로 인정을 못 받았던 거죠.. 20세기 후반 들어서야 인정받기 시작했던 화가입니다.



암튼 그의 그림중 "At the Edge of Brook" 이 문명5에 떡하니 떴을 때 띠용.. 이런 멋진 소녀의 그림이 있었나 싶더군요..

이 소녀는 정확히는 소작농의 딸이라고 하더군요.. 그니까 하층민의 딸인거죠..

부그로는 누드화를 포함해 여자들 특히 소녀들도 많이 그렸는데 농촌의 하층민 소녀로 보이는 그림들이 많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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