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순위(3번째 순위발표, 11회차) 및 소감 그리고 앞으로 예상

프로듀스48 순위(11회차)

1등부터 30위까지 순위입니다. 

3번째 순위발표로 21~30위는 탈락 방출되었고요..

프로듀스 48 소감

1. 실력도 없는데 과분한 자리를 탐한 아이들이 있더라.
(보컬 실력이 않되는데 메인보컬을 탐함)

2. 실력이 없는데 과분한 순위에 오른 아이들이 있더라. 

3. 여태까지는 일본인에게 유리한 투표였다.
(현장투표에서는 오타쿠들의 농간이 보였고, 국프 투표에서는 다수를 투표하다보니 일본인은 한명쯤은 꼭 들어가게 투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

4. 앞으로는 한국인에게 불피한 투표만은 아닐 거라고 본다.
(앞으로 국프 투표에서는 한표를 행사해야 하므로 이전 투표에서 최소한 한명이라도 애정가는 한국인이 있었다면 대다수 투표자들로 하여금 굳이 일본인에게 투표할 이유가 사라진다고본다)

반면에 한국인 후보들이 많아서 표가 분산되는 효과가 있긴하다. 
결론적으로 12위안의 일본인중 한두명이 빠질거라고 보며, 한국:일본 비율이 6:6, 7:5로 동률이거나 한국인이 2명 많을 거라고 본다. 

5. 탈락해 아쉬운 아이들이 있더라. 이건 현장투표의 영향도 꽤 있다고 봄.
(개인적으로 김도아, 김수윤, 배은영이 아쉬웠음)

6. 저 아이들은 행동이 왜 밝으면서 유치하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나중에 중학생인걸 알고 놀랬고 이해가 같다. 예를 들면 김도아, 안유진 같은..

7. 일본인 연습생들을 보면 실력이 너무 없는데 얼굴만 보고 과연 뽑아줘야 하는 자괴감이 든다. 

춤이고 노래고 뭔가 확실하게 잘하는 연습이 하나도 없다.. 시간이 지나며 그 실력부족이 잘 들어나는 듯.  춤노래 아무것도 잘하는 것이 없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1위를 하는 걸 보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나마 보컬 실력이 있어 보였던 연습생들도 한국인 연습생에 비하면 한참 밑의 보컬 실력을 보여준다 (예를들면 타케우치 미유) .. 

만약에 한초원이나 조유리같은 보컬실력의 연습생이 최종12위 안에 들지 않고 대신 사쿠라나 미유 등의 일본인 연습생은 순위12에 들어간다면 정말 이건 아니잖는가 싶다. 차라리 일본으로 보내지... 아무튼 여지껏 그래왔지만 욕먹는 방송이 될 수도 있겠다. .물론 국프가 뽑았잖아 하는 말 한마디면 면죄가 되겠지만.  

8. 마찬가지로 한국에 친하다는 이유로 뽑는 것도 문제가 되겠다. 당연 미야자키 미호를 말하는 것으로 순위12권에 드는건 둘째치고 과연 미호가 1,2위를 다툴 존재인가? 앞으로는 1명만 뽑기 때문에 가장 피해를 볼 연습생이 바로 미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를 위한 프로듀스48 인가?

1. 결론적으로 일본인에게 아주 유익한 방송이 되어버렸다.
- 방송을 본 일본인들도 높은 기술의 아이돌을 원할것이고, 그만큼 실력있는 아이돌을 배출할 것이라고 본다. 이것이 KPOP에 좋은 영향은 아닐것이고. 물론 KPOP에 반해 한국행을 할 지망생도 늘어날 가망성은 있다.
- 프듀48에 출연한 일본인들에겐 기술습득의 기회가 되었고, 돌아가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었으리라 본다.
- 프듀48에서 실력있는 한국인들이 탈락하여 기회가 박탈되었다고 볼수 있다. 한국인만 했더라면하는 아쉬움? 

2. 한국인들에게 AK48에 대해 이해와 관심을 높이게 되었다.
- 일본측의 최대 수확이고, KPOP에서는 큰 손해일 수 있다. 과연 일본인들의 얼마를 KPOP으로 관심끌 수 있게 할 수 있을런지..
- 조만간 일본측에서 AK48 한국팀을 만들려는 시도를 할 것이다.. 이런 면에서 MNET이 일본문화개방의 빗장을 열어준 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어디까지나 일개 블로그 개인의 생각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길~

개인적으로 이채연, 한초원, 조유리가 최종 12위권에 들기를 바래봅니다. 저는 확실하게 실력있는 아이들을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