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이퀄라이저 (The Equalizer, 2014) " 는 덴젤 워싱턴이 오랜만에 보여주는 액션 영화죠.
미국에서 흥행을 했다기에 봤는데 간단히 소감 적어봅니다.
스포일러 있긴 합니다만 액션영화가 스포일러 있어봤자, 그게 그거죠~
한마디로 미국판 "아저씨"에 가까운 이야기라고 보면 됩니다.
신분을 속이고 사는 전직 특수요원이 길거리 직업을 가진 소녀와 주변 동료들을 구하는 그런 얘기입죠.
길거리 직업이란 매춘을 말하는데 10대소녀가 매춘을 하는 미국 영화에서는 흔하게 나오는.. 그러나 현실에서는 한국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그런 현실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그런데 그 길거리 소녀는 영화 킥애스의 귀염둥이 소녀 클로이 모레츠(Chloe Moretz) 입니다. 너무 귀여운..
미국판 아저씨인데 한국판 아저씨에 비해서는 재미나 스토리가 좀 떨어집니다. 액션도 떨어지고요...
한국판 아저씨의 그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면 않되고, 덴젤 워싱턴의 이젠 둔해 보이는 몸동작을 맥가이버적인 두뇌로 커버하고는 있는데 말그대로 맥가이버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지라 현실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그냥 시간 때우기로 보는 액션 영화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그 이상의 기대는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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