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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보험 이렇게 준비하자

불바퀴 2013. 3. 21. 20:13

우리 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지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대의 어르신들은 자신들의 노후에 대해서는 신경을 못쓰고 살아온 것이 현실입니다.


이미 평균수명 85세를 넘어섰고이젠 100세까지 바라보는 실정입니다. 현재 3년 마다 평균수명이 1년씩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하자면 100세시대에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또한
평균 수명이 길어진데 따라 건강, 의료발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것이 고령화 사회의 현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생명사는 물론 손해사들까지 100세보험이라는 이름의 상품을 경쟁하듯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은퇴 이후를 겨냥한 자산관리와 노후대책을 위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부모님을 위한 보험을 준비해야 한다면



보험은 위험에 대한 대비, 그것이 재산이든 건강이든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하물며 건강이라는 주제 하나만으로도 우리들 부모님 세대에게 노후를 보장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의 수단으로 필요한 것이 보험입니다.


현재 보험에 관한 준비가 미흡하다면 자신의 재무목표 등에 맞게 보장내용, 보험료를합리적으로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의 보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보험을 전환하거나 추가 보완하는 방법으로 리모델링, 쉽게 말해 조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100세 보장보험으로 갈아타야 한다

 

가정 먼저 따져야 할 것은 보장기간입니다.


예전만 해도 60~70세까지만 보장받는 보험만으로 살아갈 수 있었지만 100세 시대를 살면서 노년기의 발생하는 위험을 관리할 수 없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보험료가 저렴하고 건강할 때 보장기간이 긴 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장기간이 끝나고 재가입 할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나중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아예 보험을 들지 못할 수도 있고, 병에 걸릴 위험이 커 보험료가 비싸지기 때문입니다.


 

보장기간이 100세로 연장되면서 가입조건또한 변하는 보험들이 있다.

 

보장기간 늘어남으로서 가입조건이 더 까다로워지거나 보장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100세로 늘어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입했던 보험의 조건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 조건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100세 보험 가입을 거절 당 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을 갔던 기록이 남아 있을 때인데 100세 보험으로 갈아타길 원한다면 가입이 되는지부터 먼저 확인하고 난 뒤 이전에 들었던 보험을 해지해야 합니다.


<참고링크> : 의료실비보험 가입요령

 


100세 시대 재무설계 연금보험은 종신형을 들어야 한다

 

노후 준비를 위해서 연금보험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보통 연금개시가 55세부터 인데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려면 종신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부부가 종신형 연금보험을 가입할 때는 아내 중심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아내가 남편보다 더 오래 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아내를 피보험자로 지정해두는 편이 유리합니다.

물론 여유가 된다는 부부 두 사람 명의로 각자 연금에 가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연금 액수도 따져봐야...

 

원금은 보장이 되지만 인플레이션에 따라 실질가치가 떨어지는 정액형 연금을 받을지,원금 보장은 되지 않지만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가능성이 있는 변액연금으로 받을지 선택해야 합니다.

 

연금보험상품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들어놓고 중도 해지하면 사업비 차감 등 해약공제 금액으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적 상황과 성향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즉시연금 vs 주택연금 vs 연금보험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 방법으로는 예금과 적금이 67.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국민연금(62.3%), 개인연금(46.8 %) 순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금의 대표적인 상품형태로는 주택연금과 즉시연금, 연금보험을 들 수 있는데... 각각은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으므로 개인에 따른 경제적 연령별 등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각각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즉시연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기본적으로 가입하고있는 국민연금...
그러나, 국민연금만으로 충분히 은퇴이전의 생활을 누릴만큼의 생활자금이 될 수 없음은 물론입니다..
(그렇다고 국민연금이 필요없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국민연금, 노후의 최소한의 보루임은 분명하니까요... )

이런 이유로 노후에 관심있는 계획적인 사람이라면 국민연금으로는 부족한 노후준비를 위해서 개인연금을 가입해 두곤합니다..
문제는 개인연금 형태의 금융상품은 보통 10년이상 장기간 들어두어야 각종 세금혜택이나 수익율에서 이득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연금상품이 즉시연금입니다..
즉,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 대비가 어려워서 개인연금보험을 미리 가입해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람을 위해 일정한 금액, 예를 들면 퇴직금을 일시에 금융기관에 납부하고 매월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형태를 즉시연금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즉시연금보험이라고 해서 시중의 보험회사에서 많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쉽게말해 즉시연금형태는 연금보험 시장의 틈새 상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보 통 즉시연금은 즉시연금은 크게 종신형과 상속형으로 나뉘어지는데... 종신형 연금이 사망할 때까지 매달 연금을 지급 받는 형태라면, 상속연금형은 10년이나 20년 등 일정 기간을 정한 후 한꺼번에 납부한 보험료의 이자로 연금을 받는 형태이며 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하면 원금을 만기보험금 형태로 돌려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이때 즉시연금의 종류에 따라 세제혜택이라던가 연금 수령액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종신형 연금의 경우에 연금이 개시되면 해약이 안된다는 제약도 있으므로 금융회사별로 각 상품의 특징을 따져보고 자산관리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알수 있듯이 즉시연금의 한가지 큰 문제점은 즉시연금에 가입하려면 목돈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목돈이 없는 사람이라면 다음에 설명할 주택연금(역모기지론) 등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2. 주택연금(역모기지론 : reverse mortgage loan)

주택연금의 의미는 이름에서 주택에 연금을 연계시켰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텐데요.. 주택연금을 역모기지론(reverse morgae loan)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더욱 분명히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 mortgage loan)이 주택을 담보로 얼마간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형태라면...
주택연금(역모기지론 : reverse mortgage loan)은 주택을 담보로 매월 일정한 금액의 연금을 받는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주택연금은 개인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주택담보대출과 동일하지만, 일시 대출금을 받는 대신 연금형식으로 매월 일정금액으로 나누어 받는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당사자가 사망시에는 주택에서 연금으로 지급한 돈을 제외한 돈을 정산하여 나머지 금액은 상속자 등에게 지급하면 되므로 당사자나 상속자나 크게 신경쓸 문제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으로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1주택 소유자에 한하여 사망시까지 연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택연금의 장점은...

1)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이 자신의 주택이나 제3자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일시금으로 대출금을 가져가서 사용하는 반면에 주택연금은 일정금액의 연금을 받기때문에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그 근본 취지에 잘 맞는다는 것입니다..

궂이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일반 주택담보대출로 일시에 거금을 대출을 받게 된다면 돈관리가 쉽지 않다는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특히.. 기존의 주택담보대출의 가장 큰 불편한 점은 대출금을 꼬박꼬박 갚아 나가야 한다는 점인데 경제수입이 없는 노인들이 돈을 자칫잘못 관리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2)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3) 주택연금은 아직까지는 민간금융권보다는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 주도로 진행되고 있어서 널리 이용되는 노후대비 수단은 아니지만 꾸준히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주택이외에는 특별히 노후를 위한 자금을 미처 마련하지 못한 노령자를 위해 좋은 효과적인 노후보장 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 연금보험

앞에서 주택연금(역모기지론)과 즉시연금을 설명했지만... 어디까지나 이 두가지 노후대비는 미처 노후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 즉 일반적으로는 베이비붐 세대들로서 부동산이나 주식 등 현실적으로 현금화가 어려운 재테크나 예적금 말고는 노후준비라는 개념이 별로 없었고 있더라도 충분히 준비할 여견이 못 된... 경제적으로 말하면 이제 막 은퇴할 준비가 됬거나 은퇴한 사람들을 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은퇴를 대비할 시간이 비교적 충분한 사람들이라면 준비해야 하는것이 개인연금보험입니다...

소득공제 혜택이 좋은 연금저축보험.... 
소득공제 혜택은 없지만 수령시 이자소득세가 면제되는 세제비적격 비과세 상품...
소득공제와 비과세 혜택은 없지만 연금에 펀드 투자라는 개념을 넣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에 원금보장이 되는 변액연금보험...

이렇게 각 연금상품에 따라 복리이자의 적용여부와 세금고제 혜택, 수익률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자산관리 성향이라던가 경제상황에 맞는 적절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므로 자세히 비교해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후준비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노후준비 조금이라도 젊을 때 준비해야함은 물론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젊으니까 더 벌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젊을 수록 적게 보험료를 낼 수 있다든가 특정 금융상품의 경우에 장기간 가입해야 복리효과를 볼 수 있다든가 세제 혜택을 보려면 일정기간(보통 10년이상)의 가입기간이 필요하다든가...


효율적인 재무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금융상품이 있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비과세 혜택 등 관련 법규는 어떠한지, 개인의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은 무엇인지 등 따져보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일일이 챙겨서 관리하기에는 시간적으로나 전문성여부로나 한계가 있어서.. 전문가로부터 종합적인 재무설계를 받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즉, 효율성에서보면 각 개인은 자신이 잘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보험 아주머니 만나듯 무턱대고 아무 보험설계사나 만나서 적당히 설명을 듣고 가입했다간 나중에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지식으로 무장한 믿을만한 재무설계 전문가를 만나야 하는데요..


인터넷에서도 무료로 전문적인 재무설계를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추천할 만한 곳으로는 '리더스리치 재무설계 센터'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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