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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9

플레이 소감 - 엑스컴2 : 선택된 자의 전쟁 ( XCOM 2: War of the Chosen )

얼마전 출시된 엑스컴2 : 선택된 자의 전쟁 ( XCOM 2: War of the Chosen )의 간략 플레이 소감입니다. 플레이는 커맨더 난이도로 했고 철인모드는 아닙니다. (철인모드에 대한 스트레스는 몇번 겪어봐서 더이상 겪고 싶지는 않군요) 확장팩치고는 생각보다 새로운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나는 중요한 것들 몇가지만 적어봅니다. 1. 새로운 동맹유닛 : 스커미셔, 리퍼, 템플러이 세 종류의 동맹유닛의 등장으로 출전 가능한 유닛을 고르기 힘듭니다. 6개 출전 슬롯에서 기본 직업군에 스파크 그리고 이번에 세 종류의 동맹유닛까지.. 일단 리퍼가 가장 쓸모가 있습니다. 은신 기술이 좋아서 총기 발사 후에도 들키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해킹 같은 작전에서는 리퍼만 슬쩍 들어가서 작전펴기가 엄청 수월합..

Game 2017.09.12

[게임 간략소감] 둠 2016 (Doom 2016)

둠 2016 이 얼마전 출시되어 오랜만에 둠을 즐겨봤습니다. 둠이 1990년대 초에 처음 나왔으니 정말 오래된 역사의 게임이고 게임 역사상 엄청난 영향을 주기도 했죠. 암튼.. 간략 소감은.. 1) 게임이 너무 길다.. : 최종 보스가 나올만 하다 싶어도 안나오고 안나오고.. ㅎ 어느 정도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슬슬 지겨워지긴 하더군요.. 2) 난이도가 꽤 높다. : 보통 난이도로 진행을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초중반까지는 해볼만하나 중후반에 가면 몸짓 좋은 놈들도 많이 나오고 총알도 부족한 경우가 가끔 생기더군요. 중후반의 보스, 예를 들면 라자로스 랩의 보스부터는 많이 벅차더군요.. (너무 어려워 시간낭비다 싶을 땐 GOD 모드를 쓰기 시작했음) 3) 재장전 할 필요가 없으서 좋았음.. 이게 정말..

Game 2016.10.04

그림 던(Grim Dawn) 스킬 트리 미리 찍어보기

최근 즐겨하던 하지만 스킬 스탯을 잘못 찍어서 가끔 짜증나는 그림던 활용법입니다. "그림 던" 스킬 트리와 스탯(attribute), Devotion 등을 찍어 볼 수 사이트입니다. 1. http://grimcalc.com/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오컬티스트와 아르카니스트를 선택하는 경우는 가로축과 새로축에서 해당 직업이 만나는 직업이 합쳐진 직업 :워락"이 되겠죠.. 워락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각각 오컬티스트와 아르카니스트의 스킬트리와 디보우션 그리고 어트리뷰트까지 모두 찍어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즐거운 게임하시길~

Review 2016.03.20

문명5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그림

문명5를 하다보면 많은 음악과 그림들이 소개되는데, 명화들 중에서도 특히 맘에 드는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위의 아돌프 윌리엄 부그로(Adolphe William Bouguereau, 1825-1905)의 작품 "At the Edge of Brook" 입니다. 해석하면 대략 "가울가에서" 라고 번역이 될 겁니다.. 부그로(또는 부게로)는 인상주의 그림이 한창 대세 그림으로 등장했음에도 고전적인 그림을 고수한 화가로 알고 있습니다. 즉, 사진의 발명으로 화가들이 인상주의라는 새로운 화풍으로 사진과의 차별화를 시도해 갈때도 사실적인 그림을 고수해서 그동안 뒤쳐진 고리타분한 그림으로 제대로 인정을 못 받았던 거죠.. 20세기 후반 들어서야 인정받기 시작했던 화가입니다. 암튼 그의 그림중 "At the Edge..

Game 2015.10.26

배틀필드 3 싱글플레이 소감 및 4와의 비교

배틀필드 4 (battlefield 4)싱글플레이를 작년에 해보고 배틀필드 3 싱플도 얼마전 해봤습니다. 멀티의 경우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오랜동안 의자에 앉아있을 상황이 아닌지라 제대로 해보지 못했구요.. 이 두 게임을 해보긴 전에 듣던 소문으로는 배틀필드4는 3만 못하다는 얘기였는데 제가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 스토리 : 배틀필드3가 치밀한데 비해, 배틀필드4는 좀 단순한 편입니다. 배필3가 휴대형폭탄두를 회수하는 미션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영화 시나리오처럼 치밀하게 구성한 편이죠.. 반면에 배필4는 중국에서 발생한 쿠데타와 중미간의 전쟁을 단순하게 전개하는 편이구요. - 그래픽 : 당연히 배필4가 낫겠지만 배필3도 지금 플레이해봐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도 배필4의 사실적인 그래픽은 발군..

Game 2015.06.15

[간단 소감] 울펜슈타인 올드 블러드[Wolfenstein the Old Blood]

* 스포일러 있습니다~ 얼마전 울펜슈타인 올드 블러드를 플레이 해봤다. 울펜슈타인 뉴오더가 출시된지도 얼마 않된것 같은데... 플레이 해본 소감을 간단 요약하면.. 뉴오더에 비해 아기자기한 맛은 있으나 마지막 보스전은 좀 짜증났던 듯.. 어렵더라 보스만.. 게임 후반에는 좀비병사들이 대거 나오는데, 병사들이 죽으면 바로 좀비가 되는 장면은 미드 '워킹데드'를 연상케 하는 면도 있긴하다.. 게임 중간엔 울펜슈타인의 최초 버전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잠깐 있다.. 그때 당시에는 왜그리 멀미가 심하게 났던지.. 솔직히 멀미나서 얼마 못했는데 둠이 출시되자 그런 멀미는 사라져서 좋더라.. 울펜슈타인이 이런 FPS게임의 원조라 하지만 둠이 상업적으로나 완성도 면에서나 뛰어나긴 했다. 전화요금 아까운 줄 모르고 ..

Game 2015.05.17

[게임] 서바이벌 호러 게임 - Dying Light[다잉 라이트]

얼마전 다잉 라이트[Dying Light]라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을 잠깐 플레이 해봤습니다. 스토리는 흔하디 흔한 좀비가 횡횡하는 지역에서 킬링 좀비하는 얘기.. 어느날 하란[Harran]이라는 지역에 원인 모르게 좀비 바이러스가 발발해서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좀비가 되어 버립니다. 좀비의 발생에 대해 뭔가 음모가 있다고 느끼고 GRE라는 국제 단체에서 주인공 Crane을 파견해서 하란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행동을 같이하며 음모를 캐는 얘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게임 초반부터 주인공 크레인이 좀비에게 물리는데 물린 직후 좀비가 되는 건 아니고 일정 시간동안 좀비화를 막는 의약이 있긴 합니다.. 암튼... 밤에는 강해져버리는 좀비들과 대적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됩니다.. 몇가지 특징을 나열해 ..

Game 2015.03.12

게임 어포씨언 [Apotheon]

고대 그리스 분위기가 물쓴 풍겨나는 아케이드 게임 어포씨언 [Apotheon] 입니다. apotheon 이라는 생소한 단어의 의미를 찾아봤더니 신은 아니지만 신으로 추앙받는 그런 인간이라는 뜻이네요. 슈퍼 히어로라는 의미겠죠. 게임 메인메뉴화면에서부터 그리스 벽화 분위기가.. 게임은 딱 90년대 도스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의 현대화 기획물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길이 좀 더 복잡하고 무기선택이라던가 약간 복잡한 느낌은 있는데 제 경우에는 그게 싫더군요. 페르시아의 왕자처럼 심플한 게임이 중독성 있고 좋아요... 페르시아의 왕자처럼 잔인하기까지.. 좀 더하죠.. 2D 이긴하지만 피가 솟아오르고.. 무기 설정등 캐릭터 설정화면... 끝까지 안해봐서 잘은 몰라요.. 솔직히 길도 복잡해보이고 재미도 없고....

Game 2015.02.16

좀비가 되자 - 좀비 게임 < I, Zombie>

스팀에서 1.49 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좀비 게임 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나, 좀비" 겠죠. 여느 좀비 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좀비가 되서 인간들과 싸우는 게임입니다. 인간들을 감염시켜 부하 좀비로 만들수도 있구요. 게임 그래픽 스타일은 마치 "식물 vs 좀비 (plants vs zombies)"의 자매품을 보는 듯 하죠.. 심플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게임입니다.

Game 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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